견과류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눈에 보여야 먹는다고 테이블이나 주방 찬장에 두시지 않았나요? 낱개로 사 먹는 견과류도 있지만 통으로 사 먹는 견과류는 먹고 그냥 밀봉만 하고 오랜 시간 두고 먹었었죠.
잘 보관하지 않으면 습기나 열에 노출되어 상하기 쉬우며 그 견과류를 섭취하는것은 몸에 오히려 독이 된다는 사실 아셨나요? 며칠 전, 충격적인 기사를 보고 집에 있는 견과류는 과감하게 다 버렸습니다.
몸을 위해 먹는 식품인 만큼 꼼꼼하게 체크하여 보관하시기 바랄게요!
견과류를 오래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온 보관보다는 냉장 보관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방법 따르기 귀찮고 나는 견과류 소비량도 많은편이 아니라 빠른 섭취가 불가능한 분들은 하루 1팩으로 나오는 견과류들 많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견과류가 혼합 되어 있어서 가격적으로는 조금 더 비싸지만 1일 1팩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오래되서 버리는 것보다는 경재적일 수 있습니다. 만사가 귀찮은 분들은 소량 1팩 구입하셔서 드시는걸 추천드릴게요^^
1. 건조하고 시원한 장소: 견과류를 보관할 장소는 습기가 없고 시원한 곳이어야 합니다.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을 선택하세요. 겨울에는 괜찮지만 여름에는 습도가 높기때문에 냉장 보관을 추천드립니다.
2. 밀폐용기 사용: 견과류를 보관할 때는 투명한 밀폐용기나 착색된 유리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공기와 습기가 들어오지 않아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냉장보관: 특히 아몬드, 호두 등의 지방 함량이 높은 견과류의 경우, 온도 변화가 적은 냉장보관이 좋습니다. 냉장고의 야채실에 넣거나, 비닐 봉지에 담아서 보관하세요.
잣이나 피스타치오, 캐슈넛 등 조금 더 오랜 시간 보관 할 경우 견과류를 냉동보관 권장합니다.
- 냉동용기 사용: 견과류를 냉동하기 전에 깔끔한 상태로 준비된 냉동용기나 밀폐 가능한 비닐봉지 등을 사용하세요.
- 개별 포장: 견과류를 개별적으로 포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공기와 습기가 접근하지 않아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해동 전처리: 필요시, 냉동보관된 견과류는 사용하기 전에 해동하여 소비하십시오. 해동은 서서히 차갑고 천천히 진행되어야 합니다. 빠른 해동을 위해 전자레인지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4. 통째로 저장: 견과류를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된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소비하거나 밀폐용기에 옮겨서 보관하세요. 용기가 불편하신 분들은 압축팩이나 미니 지퍼백으로 밀봉하셔서 하나씩 꺼내먹는 방법도 좋습니다.
5. 유통 기간 확인: 구매한 견과류의 유통 기간을 확인하고, 가능한 한 짧은 기간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해초 팩 사용: 견과류 중 일부 종류인 아몬드와 호두 등은 자연적으로 지방산화 작용을 일으켜 상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 해초 팩(산소 제거 팩)을 함께 넣어주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따르면 견과류의 신선도와 영양가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섭취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잘 보관했지만 견과류에서 쿰쿰한 쩐내가 난다면 아깝지만 과감히 버리시는게 몸을 위한 길입니다. 아깝다고 먹을 음식이 따로 있습니다. 견과류는 상온에 보관시 산패가 빠르게 진행된다고해요. 산패된 견과류에서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독성은 위암이나 각종 염증을 유발하는 곰팡이 균이라고 합니다.
저도 싹난 감자 먹지 말라고 하는데 최대한 많이 도려서 푹 익혀 먹거나 절단하고 먹는 경우도 있었지만 견과류는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집에 상온에 방치해둔 견과류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정리하시기 바랄게요! 이상! 건강하게 살아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살고싶은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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